다니엘의 삶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의 습관이 얼마나 강력한 신앙의 무기가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바벨론 포로 출신인 다니엘은 메대와 페르시아 제국에서도 총리가 되었지만 , 그를 시기한 대적들은 그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약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왕 외의 신에게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 황제 숭배법을 만들었습니다.

법령이 반포된 것을 알면서도 다니엘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에 행하던 대로, 습관대로 변함없이 하루에 세 번 기도하며 감사했습니다. 사자 굴에 들어갈 위협 앞에서도 감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포로였던 자신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높여주셨다는 것을 알았고 , 여러 번의 위기 속에서 지켜 주신 하나님을 경험했기에 ,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의 감사는 상황이 좋을 때만 하는 선택적 감사가 아닌,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는 절대적 감사였습니다. 이 감사의 습관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고 , 하나님은 다니엘을 지켜 주셨습니다.

우리도 감사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감사해야 합니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순간부터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에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반복을 통해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작은 것부터 습관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일어날 때와 잠들기 전에 감사하는 등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는 습관입니다. 습관은 하루아침에 생겨지지 않고, 되기까지는 힘듭니다. 그러나 일단 습관이 되면 삶의 일부분처럼 편안해 집니다. 감사 습관이 생긴 사람은 고난 속에서도 다니엘처럼 감사가 나오며 하나님의 복을 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