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삶
본문: 누가복음 1:26-38
내용 질문들
1. 마리아가 가브리엘 천사에게 수태 고지를 받았을 때, 이 소식이 마리아에게 현실적으로 '재앙'처럼 느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한 상태였지만 아직 동거하지 않은 처녀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대 사회 법으로는 정혼한 상태에서 임신하면 파혼을 당하거나 간음한 여인으로 간주되어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생명의 위협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사명(잉태)을 주시기 전에 가장 먼저 무엇을 확인시켜 주셨습니까?
마리아의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은 다짜고짜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라고 부르시며, 그녀가 얼마나 귀하고 은혜받은 존재인지를 먼저 심어주셨습니다.

3.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라는 마리아의 질문에 천사는 어떤 하나님의 방법을 제시했습니까?
인간의 생물학적 방법이 아닌, 성령이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덮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잉태하게 될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4. 하나님은 마리아가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수 있도록 어떤 구체적인 '증거'와 '동역자'를 보여주셨습니까?
그녀의 친족 엘리사벳입니다. 늙어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엘리사벳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임신하여 이미 6개월이 되었다는 사실을 증거로 보여주셨습니다.

5.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라는 마리아의 고백은 어떤 태도를 의미합니까?
이것은 "결과를 보여주면 믿겠다"는 조건부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께 백지수표를 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내 생각이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을 신뢰하는 태도입니다.

-적용 질문
1. 우리는 모두 '은혜 받은 자'이기에 그 은혜를 흘려 보내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성탄 주간, 당신의 주변에서 외롭고 지쳐 있어 하나님의 사랑과 격려가 필요한 이웃은 누구이며, 그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가가시겠습니까?